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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고장 대구
대구를 상징하는 애칭
미인의 고장
대구를 상징하는 많은 표현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애칭이 바로 미인의 고장 대구입니다.
그만큼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이야기로
대구의 중심 상가인 동성로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왜 대구가 ‘미인의 고장’인지 알게 됩니다.
수치적으로도 보면 역대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서울 다음으로 대구출신이 많고,
대구출신 연예인 중 대부분이 연기자로 종사하고 있다는 점 또한
‘대구가 미인의 고장’이라는 것이 허튼 말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사과의 고장 미인?
뷰티산업메카 미인!
한때 사과가 유명했던
대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비타민 C가 많아서..” 라는 말로
대구미인을 사과 미인으로 연결시켜 홍보하기도 했지만
사실 대구미인은 타고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지역의 활성화된 뷰티산업의 힘이 큽니다.
사람의 얼굴은 북방계형과 남방계형으로 나뉘는데
대구지방은 이들의 중간형태로 근,현대에 형성된 미인의 조건에 부합합니다.
또 전통있는 일부 미용실에서 각종 미인대회를
이끌다시피 하며 시작된 뷰티서비스 산업은 이후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으로 확장되며 서로간의 경쟁을 이끌어
그 기술수준과 우수한 시설, 그리고 서비스 마인드의 강화가
오늘날 대구를 뷰티서비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