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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아토피, 꾸준한 보습 필수 - 팜뉴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9-06 조회수 4
밤낮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은 피부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피부의 수분함량이 적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쉽다. 이때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아토피, 건선 등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보통 유아기 및 소아기에 나타나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재발성이 높아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새롭게 발견되는 경우도 빈번해 현재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아토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발병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에 건조감과 함께 약한 가려움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져 참기 어려워진다. 발병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전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참지 못해 긁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변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상처가 난 환부를 통해 세균 및 진균 등이 침투해 천식,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 2차 감염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병변에 진물과 극심한 염증이 나타나 고생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좋지 못한 외관인데 이러한 증상이 타인이 볼 수 있는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외부 병변만을 없애는 단순 치료를 적용하면 재발할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는 우리 신체 면역체계의 불완전으로 발병하기에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재생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신체가 스스로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환자 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체질에 맞는 맞춤식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에게 맞는 한약을 처방해 인체 내부의 균형 복구 및 떨어진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또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의 재생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약침, 침, 뜸 등 치료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해 저하된 면역력을 높인다.
아토피의 주된 경로는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식습관으로 우리 신체의 장기와 면역체계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르지 못한 식습관은 체내에 독소를 축적시키기 때문에, 평소 기름진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등이 아닌 본인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식단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는 평상시 꾸준한 보습으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하루 최소 2회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등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