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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교류 콘서트 - East Side Story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3-12-06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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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
<한‧중‧일 문화교류 콘서트 - East Side Story>
2013년 12월 12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한‧중‧일 문화교류 콘서트 - East Side Story"가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주도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이 음악회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솔리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각 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가깝고도 먼 나라 한‧중‧일 3국이 빚어내는 동방의 이야기(East Side Story)를 통해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재단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인사를 비롯해 음악애호가들과 시민들을 초대함으로써 지역민이 함께 3국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김영호’,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이번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피아노의 거장 엠마뉴엘 엑스로부터 “뛰어난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사 첸’과 로린 마젤, 한누 린투,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작업하며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트레이 리’가 중국을 대표해 연주를 선보인다. 그리고 일본을 대표해 전설적인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을 사사하고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교수로 제직중인 플루티스트 ‘시게노리 쿠도’가 대구를 찾는다.
연주자들은 베버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와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그리고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이들이 선보이는 연주곡들에서 실내악만이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긴밀하게 주고받는 호흡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일 대표 클래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한‧중‧일 문화교류 콘서트 - East Side Story"는 약 100분간 펼쳐지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 606-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