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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기증문화의 꽃’하정웅 선생 초청 특강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5-03-27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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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품 수집의 황금률인‘진정한 공유가치’일깨우는 계기 마련 -
대구미술관은 4월 4일(토) 오후 3시 『하정웅 컬렉션 특선전-위대한 유산』의 주인공 재일한국인 컬렉터 하정웅 선생을 초청하여 ‘컬렉터 하정웅의 미술나누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 대구미술관의 하정웅 선생 초청 특강은 굴곡 많은 자신의 삶과 고귀한 민족혼이 깃든 수 천 점의 예술작품을 구입·기증하게 된 사연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어보기 위해 마련했다.
○ 하정웅 선생이 30년 동안 국내에 기증한 예술작품은 1만여 점에 이른다. 재산가치로 환산해보면 천문학적 금액이다. 그가 기증한 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작가들이 많다. 곽인식, 곽덕준, 이우환, 전화황 등의 재일작가,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유명작가뿐만 아니라 피카소, 샤갈, 달리, 앤디워홀 등 해외 유명작가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 1939년 오사카에서 가난한 이주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삶을 살았다. 영양실조 상태의 실명위기에 놓였을 때 전화황 작가의 작품을 본 뒤 미술이 가진 위대한 힘을 깨닫고 미술품 수집의 길로 들어선다. 이후 작품수집과 기증활동을 30년간 해오고 있다.(전화황의 ‘미륵보살’을 현재 대구미술관 2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 1993년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총 2,523점의 미술품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산과 포항 등 국내 공립미술관을 중심으로 기증했다. 하정웅 선생의 공립미술관 기증은 미술품 수집의 황금률인 ‘진정한 공유가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 대구미술관에도 59점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구미술관은 현재 수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하정웅 선생은 지난 30년간 약 1만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하여 전국 지방미술관에 기증한 메세나 운동가다.”며 “이번 초청 강연은 미술작품 기증으로 몸소 실천한 그의 미술사랑과 메세나 정신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강연을 준비한 변형관 교육팀장은 “하정웅 선생은 미술품 기증에 있어 필적할만한 사람이 없을 정도다.”면서 “힘든 삶을 산 그가 이런 큰 성과를 이루게 된 배경, 더 큰 뜻을 실현하기 위한 하정웅 선생의 비워내는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대구미술관은 4월 4일(토) 오후 3시 『하정웅 컬렉션 특선전-위대한 유산』의 주인공 재일한국인 컬렉터 하정웅 선생을 초청하여 ‘컬렉터 하정웅의 미술나누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 대구미술관의 하정웅 선생 초청 특강은 굴곡 많은 자신의 삶과 고귀한 민족혼이 깃든 수 천 점의 예술작품을 구입·기증하게 된 사연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어보기 위해 마련했다.
○ 하정웅 선생이 30년 동안 국내에 기증한 예술작품은 1만여 점에 이른다. 재산가치로 환산해보면 천문학적 금액이다. 그가 기증한 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작가들이 많다. 곽인식, 곽덕준, 이우환, 전화황 등의 재일작가,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유명작가뿐만 아니라 피카소, 샤갈, 달리, 앤디워홀 등 해외 유명작가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 1939년 오사카에서 가난한 이주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려운 삶을 살았다. 영양실조 상태의 실명위기에 놓였을 때 전화황 작가의 작품을 본 뒤 미술이 가진 위대한 힘을 깨닫고 미술품 수집의 길로 들어선다. 이후 작품수집과 기증활동을 30년간 해오고 있다.(전화황의 ‘미륵보살’을 현재 대구미술관 2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 1993년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총 2,523점의 미술품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산과 포항 등 국내 공립미술관을 중심으로 기증했다. 하정웅 선생의 공립미술관 기증은 미술품 수집의 황금률인 ‘진정한 공유가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 대구미술관에도 59점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구미술관은 현재 수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하정웅 선생은 지난 30년간 약 1만여 점의 미술품을 수집하여 전국 지방미술관에 기증한 메세나 운동가다.”며 “이번 초청 강연은 미술작품 기증으로 몸소 실천한 그의 미술사랑과 메세나 정신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강연을 준비한 변형관 교육팀장은 “하정웅 선생은 미술품 기증에 있어 필적할만한 사람이 없을 정도다.”면서 “힘든 삶을 산 그가 이런 큰 성과를 이루게 된 배경, 더 큰 뜻을 실현하기 위한 하정웅 선생의 비워내는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