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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여행의 진수 느껴요” - 대구신문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6-01-15 조회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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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의 비전은 ‘영남권 지방관광의 선두 대구·경북!’으로, 슬로건은 “마음껏 대구경북을 즐기고 여행의 진수를 느껴보세요”로 정해졌다. 이 비전과 슬로건의 EI(Event Identity)는 전통 상모와 오방색을 혼합해 한중 관광교류, 화합, 하모니를 표현했다.
14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자문과 대구·경북 양 도시 관광발전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추진협의회가 15일 오전 노보텔 보로도홀에서 열린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양 시·도의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공사, 관광협회, 학계, 연구계의 위원들 17명과 함께 올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나누게 된다.
대구와 경북 양 도시는 그 동안 방문의 해 사업을 위해 작년 3월 MOU를 체결하고 17명의 추진협의회 및 10명의 실무협의회를 지난해 4월 구성했는가 하면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팀’이라는 대구의 전담조직과 ‘만리장성팀’이라는 경북의 전담팀을 각각 구성하는 등 조직체계를 완비했다. 또 작년 10대 공동 추진과제를 선정해 완료했으며 올해는 7대 공동과제를 선정, 추진 할 계획이다.
시와 도는 올해 대구경북 체류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홍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한편 내달중 양 도시 시장, 도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고 이후 붐 조성을 위한 중국현지 로드쇼를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중화권 방송매체를 활용해 대구경북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한류스타를 활용, 스타마케팅으로 한류관광을 상품화 해 나가며 중국 현지 공동 홍보설명회와 원정대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만큼 대구경북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자원과 대구의 쇼핑시설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지역 내에서 모두 충족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