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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바뀐다. - 연합뉴스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6-03-04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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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장이 중소기업청 2016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8년까지 전통시장 문화 특성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18억 원을 들여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과 연계한 장보기,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전통 명품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1658년(조선 효종 9년) 경상감사 임의백이 왕명으로 문을 연 대구약령시는 한국 최고(最古) 약령시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러나 비타민 등 한약 대체재에 밀려 한약 수요가 감소하고 상가 임대료가 상승해 2009년 210개였던 점포 수가 지난해 177개로 줄었다.
시는 약령시 한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명성을 얻은 대구근대골목투어를 연계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ICT 안내간판, 약령 조형물, 대표 먹거리, 1점포 1박물관 등 사업을 추진한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358년 전통을 가진 대구약령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자원이다"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로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체험형 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