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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실내육상대회 준비 박차 - 대구신문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6-09-02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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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운영, 선수모집, 수송, 숙박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단위사업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완벽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내년 3월19일부터 3월 25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 등에서 열린다. 선수참가 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회규모는 60개국 4천여명이며, 경기종목은 22개(트랙9, 필드7, 실외 6)로 남녀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구시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육상연맹과 대구시체육회에서 주관한다.

대회특징은 항공료, 숙식비, 참가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개최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이며, 가족과 함께 참가해 관광, 쇼핑을 연계하여 축제로 즐기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운영분야로 주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는 달리기 등 트랙경기가 진행되고, 보조경기장인 시민생활스포츠센터는 높이뛰기 등 도약경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는 동계투척경기(창·해머·원반던지기), 육상진흥센터 주변 도로에서는 10km 경보, 하프마라톤, 수성패밀리파크에서는 8km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를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경험자와 외국어(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능통자로 600여명을 모집해 내년 1월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구시와 대한체육회는 마라톤을 제외한 마스터즈 육상종목의 선수층이 빈약한 국내 현실을 감안해 각 시·도 기관·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과 종목의 국내선수를 모집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대회준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부지에 아시아 유일의 전천후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실내육상장 및 합숙연수가 가능한 대구육상진흥센터를 2013년 12월에 준공했으며, 최근 늘어나는 체육수요를 반영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육상진흥센터 남편에 2016년 9월,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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