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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악창작소, 뮤지컬 기적소리 OST 제작완료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7-03-03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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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출신 작곡가 이응규 참여, 총6곡으로 구성
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대중음악발전 및 뮤지컬OST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를 제작 완료했다.
○ 뮤지컬 기적소리는 최근 봉산문화회관(2.23 ~ 26)에서 전석매진의 흥행을 거둔 바 있는 지역 대표 뮤지컬로 국채보상운동을 배경으로 대구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 하지만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가 없어 아쉬웠다는 지역 여론에 부응하고,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담겨진 의미를 노래로 알리려는 의도로 이번 OST가 제작·기획 되었다.
○ 이번 OST에는 작곡가 이응규 씨가 경주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곡을 쓰기 위해 작업했던 것으로 알려진 ‘금빛 찬란한 시절을 비롯해 ’무심한 철길‘,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 뉴욕대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팅을 전공한 작곡가 이응규는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 사랑꽃, 기억을 걷다 등 다수의 지역 뮤지컬 연출 및 공연에 참여해온 대표적인 대구 지역의 작곡자이자 현재 EG뮤지컬컴퍼니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 이번 OST 제작에 대해 작곡가 이응규 씨는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뮤지컬이 좀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뮤지컬 전문 작곡가로서 지역의 정체성과 관련된 곡을 많이 쓸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현재 우리나라 저작권 시장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음악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음악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팝페라, 뮤지컬 갈라, 밴드음악 등 다양한 소재의 음악장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기적소리OST가 시민들, 나아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