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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 콘텐츠에 일본 감성 입혔어요 - 대구신문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7-11-10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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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5개 직항도시가 개설된 일본 간사이공항에 대구여행매거진 배포, 일본 유명 모델의 대구관광취재 SNS홍보, 일본인 여행작가의 대구·경북투어 지원 등 일본인 감성을 파고드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일본관광객의 대구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일본 오사카 잡지사와 연계해 대구여행 전문잡지인 ‘DG스토리’(대구로의 문을 열자)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2천부를 배포하고, 대구로 오는 일본관광객이 더욱 알찬 관광을 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신규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DG스토리’는 한국푸드칼럼니스트이자 경북 및 영주시 홍보대사인 핫타 야스시씨와 한국화장품 연구가이지 경북홍보대사인 카쿠 사오리씨가 그동안 대구를 직접 체험한 글과 사진을 알차게 담고 있다. 대구관광 콘텐츠의 특징을 잘 표현한 ‘한방(韓方) 대구! 육식(肉食) 대구!’를 테마로 한방과 미식을 컬러풀하고 맛있게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대구와 경북을 연계하는 상품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연계해 일본에서 인기 SNS를 운영하는 유명 쌍둥이 모델인 후미와 아미씨의 대구관광 현장체험(7~10일 취재)을 관광공사 일문 홍보사이트 ‘민코리’(minnakorea.jp)내 대구홍보 특별페이지(어느쪽 코리아의 대구편)에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은 방한객 중 개별여행객이 90.3%고, 4회 이상 재방문율이 52%나 되는 성숙시장으로 대구시도 개별여행객 타킷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