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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면 끝! 시티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대구여행 - 조선일보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7-12-01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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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교통`이다. 특히 자가용 없이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은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대구를 여행한다면 이런 교통 걱정은 잠시 접어둬도 될 것 같다. 대구에는 대표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티투어버스는 총 14군데의 명소에 정차한다. 모든 정류장에 하차해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광객이라면 사전에 원하는 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대구시티투어버스가 정차하는 관광명소 3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대구시티투어버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동성로`다. 이곳은 대구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명소로 다양한 종류의 패션·액세서리 매장과 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 위치한 지하상가와 보세골목에서는 독특한 스타일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열리는 `동성로 축제` 기간에는 각종 세일 행사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가요제 등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동성로를 다 둘러봤다면 다음 버스를 타고 `이월드`로 이동해보자. 이곳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각종 놀이기구 체험과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벽화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특히 매년 겨울 열리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SNS상에서 손꼽히는 사진 촬영 명소다.
이월드 관광 후에는 `앞산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해발 500m에 위치한 이곳은 케이블카가 운행 중이기 때문에 사시사철 힘들이지 않고 목적지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앞산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 풍경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놓을 수 있으며 주변 카페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