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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만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 대구신문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8-03-02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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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해외관광객 유치목표 인원 100만명 중 20만명을 대만관광객으로 타킷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대만 대구관광홍보마케팅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자매도시인 타이베이를 방문해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대만을 방문한 추진단은 타이베이시 초청으로 ‘2018타이베이 랜턴 페스티벌’에 참여해 대구홍보등(燈) 전시, 대구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과 함께 대만 주요 방한 송객여행사 4개사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또 대만의 제2도시인 가오슝까지 시장을 넓히기 위해 가오슝 현지에서 대구관광홍보 강연회 및 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25일에는 대만인을 위한 대구여행 책자 ‘대구여행 이렇게 즐기세요’를 발간예정인 대만인 여행작가 야사치가 4월 발간을 앞두고 대구가 생소한 가오슝 시민들을 위한 대구관광 홍연회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대구를 찾는 대만관광객의 경우 지난해 대구공항 입국객수가 2만7천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88.9%나 증가해 인천 8.4%, 김해 21.4%, 김포 2.7% 보다 입국객 증가율이 훨씬 높아 지속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는 대만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팸투어, 대만현지 관광마케팅 매니저 운영, 박람회 참가, 대만 연예인 활용 관광프로그램 방송제작, 현지 여행사세일즈콜 및 관광홍보설명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만 현지 여행사들과 긴밀한 관광인적 네트워크를 지속 관리해 대구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만관광객 유치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