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상점들을 발굴했다.

22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표할 ‘대구여행상점’ 16곳을 신규 선정했다.

동성로 관광특구 및 대구지역 주요 관광지에 있는 매장 등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기꺼이 추천하는 곳이다.

앞서 대구문예진흥원은 공개 모집에 나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곳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더현대 대구’(현대백화점 대구점) △이월드 △CGV대구한일(CINE&FORET관) △삼국유사테마파크 △동성로스파크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 콜렉트 △녹태원 △덕크로싱도넛 △두남자찜닭 동성로점 △모리스커피 남산점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동성로점 △한끼플러스 등 16곳이다.

대구문예진흥원은 최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4 대구여행상점 인증서 수여식’을 열어 선정 매장 관계자들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또 사업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 참여 업체들의 상호 협력 다짐 시간도 가졌다.

선정 업체들은 내년 한 해 동안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서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로드, 여행 앱 ‘대구트립’, SNS 등)과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방문 인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당 매장 방문을 유도한다.

강성길 대구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