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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디까지 가봤니?…`대구 랜선 여행기` - 매일신문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0-11-20 조회수 24
이메일 posthan@korea.kr
대구시는 대구여행의 즐거움을 온라인을 통해 중국과 대만, 홍콩에 알린다. 현지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유명인) 등이 직접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대구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해외시장별로 대구 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대구시는 15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과 대만, 홍콩에 거주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구 랜선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대구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국가별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유명인)들이 대구를 방문한 경험담과 직접 찍은 사진·영상 등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다.
먼저 5일 중국에서는 가수 유펑(余枫)과 음악 감독 민중뤠(闵忠睿)가 함께 비디오플랫폼인 `더우인`을 통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이자 국제 오페라축제와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리는 예술 도시 대구를 알린다. 아울러 다양한 관광지와 먹을거리, 우수한 방역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펑은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오브 차이나 3기` 입상자다.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대만의 배우 예다(Yedda)와 인플루언서 에밀리(Emily), 유튜버 앨런(Allen) 등이 `코로나 이후 반드시 가야 할 곳!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라이브 방송은 대만의 명동으로 불리는 `시먼딩`(Ximending)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된다.
26일에는 홍콩 여행작가 조이스(Joyce)와 온라인 여행사 플라이데이 에이치케이(Flyday.hk) 등이 함께 `대구의 가을, 매력을 느껴보자`라는 주제로 대구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숙소, 교통 등 여행 포인트를 페이스북으로 소개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는 코로나19 방역의 모범도시로서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