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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티투어버스 타고, 팔공산 여행 떠나볼까? - 이코노미스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2-21 조회수 6


지난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편하게 탐방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운양된다. 대구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천 원으로 팔공산을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담아밤투어`는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매월 1, 3번째 일요일에 진행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불로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신라시대에 창건된 동화사, 고려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던 부인사 등을 둘러본다. 동화사에서는 의병 활쏘기 체험을 하고, 부인사에서는 초조대장경 봉안의 증거인 명문기와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담아밤투어`는 매월 4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암석, 야생동물, 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의 아름다운 돌담을 감상할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예약은 2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팔공산은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알리기 위해 팔공산국립공원과 협업해 이번 특별노선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기사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