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시니어 세대를 통한 대구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관광지 12개, 관광코스 4개로 구성된 ‘대구 시니어 관광 12선’을 선정한 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통계청의 65세 이상 인구 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의 휴일 여가활용 방법으로 ‘향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관광(65.8%)이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이후에 시니어 세대는 해외여행보다는 좀 더 안전한 국내 지역의 시니어 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구 시니어 관광지 12선은 중구의 △달성공원(토성) △경상감영공원 △서문시장 △근대골목, 동 구 △팔공산케이블카 △옻골마을, 수성구 △수성못

달서구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 △문양역(노인건강테마역)이다.

또 대구 시니어 관광코스 4선으로는 ‘도심 관광코스’로 달성공원(토성)→ 서문시장→ 근대골목→ 경상감영공원, ‘팔공산 관광코스’로 팔공산케이블카→ 옻골마을, ‘달성 관광코스’로 옥연지 송해공원→ 사문진 주막촌→ 문양역(노인건강테마역), ‘공원 관광코스]’로 두류공원→ 대구수목원→수성못을 꼽았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니어들의 여행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구시는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여행수요에 대응하고자 시니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니어 세대를 통한 대구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