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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선정 - 경북매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7-16 조회수 13


경북도와 대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2028년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개 이상의 광역지자체가 협력해 공항·철도역·항만 등 광역 교통거점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 외래 관광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관광교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구·경북은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을 안동·경주·포항의 핵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실행계획과 협력체계를 높이 평가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3년간 대경권 관광교통 혁신 기반 마련에 착수한다. 주요 내용은 △대구~안동 및 대구~경주~포항, 대구~포항를 연결하는 광역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영 △관광교통 통합예약·결제 플랫폼 구축 △시티투어·관광택시 연계 △다국어 안내 및 글로벌 간편결제 도입 △스마트 정류장과 현장 안내체계 구축 △K-코어 관광패스 및 관광상품 운영 등이다.


특히, 광역 DRT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기존 직행 노선이 없던 대구국제공항과 안동을 직접 연결해 환승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교통수단과 관광지·숙박·체험상품까지 원스톱 예약·결제가 가능해져 대구국제공항과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안동과 경주, 포항과 동해안 관광지 방문으로 연결시킨다. 


경북도는 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 경주 불국사·동궁과 월지, 포항 영일만항·동해안 관광지 등으로 관광객을 확산시키고, 대구 도심의 숙박·미식·쇼핑·야간관광까지 연계해 단일 관광지 방문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및 참여 지자체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광역 DRT 운송체계와 정류장, 통합 플랫폼 등 기반을 신속히 구축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와 경북의 관광자원 및 교통거점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하고 지역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매일 기사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