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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미려)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16 제44회 중국 광저우 춘계 국제미용전시회`에 참가해 총 87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국제미용전시회는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대구 화장품기업 ㈜팜바이오스, ㈜에이팜, 메디사이언스, ㈜엠알이노베이션가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가졌다.

천연물 고체발효를 통한 기능성화장품 및 한방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팜바이오스는 중국 J사 등과 170만불의 천연비누 계약을 상담, 에스테틱 전용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엠알이노베이션은 피부리프팅 관리키트 `더세라`를 내세워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20만불의 계약상담을 했다. 

또 메디사이언스는 현지 바이어들과 OEM, 패키지수출과 관련해 180만불의 계약상담을,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에이팜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로션, 에센스, 마스크 팩 등 다양한 품목에서 500만불의 계약 상담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