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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건대학 교수들, 전공 살린 ‘봉사’ 잇달아 - 한국대학신문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7-03-17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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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교수들이 겨울방학동안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정영·박은규·서정익 교수(안경광학과), 서현규 교수(물리치료과), 이현주·이종서 교수(뷰티코디네이션과) 등 3개 학과 교수 6명은 지난달 13일 고령군 대창양로원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돋보기 맞춤봉사, 물리치료봉사, 헤어 및 마사지 봉사 등을 펼쳤다. 대창양로원에 기거하는 어르신들은 주로 일제강점기에 사할린 동토로 강제 징용된 동포 가운데 무의탁 영주 귀국 희망자와 미망인이다.
김영선·이정화 교수(치위생과)는 재학생 30명과 함께 같은 달 26일 등 방학동안 6차례 화성복지재단과 함지노인복지관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틀니세척, 치아관리상담, 구강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재홍·이진환 교수(물리치료과)는 지난 1월 5일과 10일 이틀 동안 대구장애인복지관과 함지노인복지관을 찾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대구보건대학 졸업생으로 대구지역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물리치료사 2명과 재학생 5명이 힘을 보탰다.
박정식·이정영 교수(안경광학과)와 재학생 5명은 지난 1월 10일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마을회관에서 시력검사, 안경제작, 돋보기를 제작해 이 지역 주민 60여명에게 선물했다.
이정영 교수는 “각 학과 교수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서 지역주민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며 “보람찰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