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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의 메카 대구 - 영남일보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7-01-06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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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영남일보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미스코리아와 여성 연예인 등 수많은 미인을 배출한 도시에서, 아름다움을 만드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관광, 성형·미용 등 ‘메디시티’로 상징돼 온 대구의 의료산업이, 화장품제조업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케이뷰티(K-Beauty)’와 결합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잇따라 수출계약에 성공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위해 대구지역 병원을 찾는 해외환자는 매년 증가세다.

 

 

#1. 뷰티산업의 도시 대구

 

지역을 먹여 살릴 차세대 동력으로, 대구의 뷰티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대중문화를 알린 ‘케이팝(K-pop)’의 흥행에 이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케이뷰티’가 한류 열풍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제조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8억1천200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화장품 수출 총액보다 38%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대(對)중국 화장품 수출액이 11억8천588만달러로 전년 대비 99.2%나 늘어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10년 1천220억달러였던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 또한 2019년까지 3천3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으로 뷰티산업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구의 뷰티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는 45곳으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40.6% 늘어난 것이다. 같은 해 대구지역에서 화장품의 제조와 판매를 동시에 하는 업체 또한 전년도보다 58.4% 증가한 160곳으로 늘었다.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의 수출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역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은 ‘케이뷰티’의 진원지인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 곳곳에 ‘메이드 인 대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2016 대구뷰티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1천655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으며, 중국(광저우)국제미용전시회, 태국 K-뷰티 엑스포 등에서도 수백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2016년 한 해 동안 대구지역 화장품기업의 수출계약실적은 1천921만5천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