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지도로보는미용업소
지도로보는미용업소

서브이미지

서브본문

미용업계관련뉴스

대구시, 화장품기업 `뷰티 수출협의회` 13일 발족 - 경북일보

작성자 admin 등록일 2017-04-14 조회수 180

이메일 ****@****.***

첨부파일

eorntl.JPG (53580 bytes)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경북일보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13일 오후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지역 화장품 수출기업들로 구성된 ‘대구 뷰티 수출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연다.

 

지역 화장품제조업은 2014년 32개사에서 2016년 45개사로 40.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평균 1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대구시는 지역화장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중국(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 심천·홍콩 수출상담회, 태국(방콕) K-뷰티엑스포에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2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 뷰티 엑스포 기간 중 수출상담회를 통해 1천655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으로 현재는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3일 K-뷰티 산업의 수출 증진 및 회원사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화장품 수출기업들로 구성된 협의회의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앞으로 협의회는 수출 판로 개척 및 시장 다변화 확대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등 공동 협력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화장품 수출과 관련한 지역의 의견을 모아 정부 및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회원사 간의 수출 노하우 공유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구 화장품 기업의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역 화장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 태국, 홍콩에서 열리는 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지원하고 유럽(스페인, 덴마크)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대구의 화장품 수출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