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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달 30일에 실시한 ‘2017년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교육 따로, 자격 따로, 일 따로’라고 평가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교육과 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미용사(일반)교육과정을 최소 6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결과를 1:1로 반영해, 합격기준이 검정형 자격증 기준 60점보다 높은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하는 고난도 자격시험이다.

또한, 헤어디자이너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과 고객의 심리적·정서적·미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정신과 인성도 갖춰야 한다.

한혜진(2학년, 20세,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씨는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의 지도, 방학 중 많은 시간의 실전감각과 테크닉 훈련 등 우리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측은 과정평가형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학생 전원이 희망하는 곳으로 100% 취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