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공원, 대구경북 장터 선다 - 매일신문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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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에 호찌민시 9`23공원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이 소통하는 장터가 펼쳐진다. 9`23공원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데탐 여행자 거리`와 호찌민에서 가장 번화한 `벤탐 시장` 인근에 있으며, 갖가지 행사와 시민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 한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우수한 한국제품을 알리는 문화 바자르, 경제 바자르 등 72개 바자르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문화 바자르는 경북도와 22개 시`군, 대구시 바자르, 백제문화관, 전통문화체험존, 대학홍보존, 교민회 바자르 등으로 꾸며진다. 경북 시`군 문화 바자르는 북부권역, 중서부권역, 동해권역으로 나누어 배치하며 시`군의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전시하고 시`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지난 2013년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당시 시`군 바자르가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물품이 초기에 동난 것을 고려해 특산물을 충분히 준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바자르 부스를 통해 관광, 의료, 물산업 등을 홍보한다. 백제문화관은 백제시대 유물 전시 및 홍보, 백제의상 입기, 브로치 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한류스타 김재중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존은 한글 배우기, 붓글씨, 한국전통차, 한복체험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26개의 경제 바자르는 `문화한류를 매개로 한 경제엑스포`라는 이번 엑스포의 비전을 실현하는 무대 중 하나다. 경북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우수상품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K-뷰티 홍보관, K-푸드의 우수성과 특징을 알리는 농식품 홍보관, 고려인삼 홍보관 등을 통해 경제 파트너십 구축의 장이 열린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바자르는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콘텐츠 중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9`23공원에 설치돼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자르 부스가 위치한 150m 거리에는 LED 구조물과 특수조명을 이용한 `빛의 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