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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K-뷰티 의료관광 상품개발 지원 나서… 유치업체 의료관광 팸투어 - 대구일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12-16 조회수 20
대구 중구청이 최근 중구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유치업체와 의료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업체는 외국인 환자의 국내의료기관 이용을 위해 입국부터 진료 예약, 진료 정보 제공 및 숙박 등 진료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를 제공하고, 관광상품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 코스는 △대구동성로예쁨주의쁨의원 △브이성형외과 △엣지성형외과 △계산예가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읍성영상관 등이다. 의료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K-뷰티 상품과 함께 약령시 한방 족욕 체험 등 중구만의 특색있는 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2024년 12월 기준 대구 내 외국인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125곳,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48개가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중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45곳과 유치업체 17개가 있어 대구 의료관광의 집약지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구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5천856명으로 대구시 의료관광객 1만5천10명 중 39%가 중구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성형외과, 피부과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71.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 중구에 방문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가 상호협력해 중구의 특색있는 의료관광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