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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산업 이끄는 대구한의대… 화장품 클러스터 성공모델 구축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8-09-07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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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클릭히사면 한국경제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화장품 특화생산수출산업단지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산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16만㎡ 규모의 화장품산업 집적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다음달 착공해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수출단지에는 20개사를 수용할 수 있지만 50개사가 몰렸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8만㎡의 제2 화장품 특화단지 추가 조성에 나섰다.


전국 산업단지 가운데 분양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곳이 수두룩하지만 경산 화장품 특화단지는 예외다. 비결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사진)에 있다.


대구한의대는 2006년께부터 경북의 미래 산업에 대해 고민했다. 섬유와 자동차, 전자, 식품 위주인 경북의 산업은 10년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학교가 선택한 산업은 천연물을 활용한 바이오와 화장품이었다. 미국 콜마는 200년, 스위스 로슈는 50년 전부터 바이오산업에 집중해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때부터 바이오와 화장품을 결합한 아시아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과감한 투자를 했다. 이미 한의약 천연물 연구에 관한 20년 전통과 강점을 살린 선택이었다. 이창언 화장품공학부 교수는 “바이오와 화장품산업은 대기업 없이도 중소기업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글로벌 기업을 키워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지난 13년간 대구한의대는 70여 개 화장품 기업을 키워냈다. 신생활화장품(대표 안봉락)은 조 단위 매출을 내는 중국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코스메랩(대표 박진영)과 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는 연매출 300억~5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매출 10억원 안팎의 벤처기업 60여 개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