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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26. `국대 출신` 권기형 달구벌명인 미용사 - 경북일보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0-04-28 조회수 49

이메일 postha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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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경북일보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미용사로 일할 때 동물원 원숭이 보듯 저를 봤어요. 인사를 하면 ‘엄마야’하고 도망치기도 했죠”

(사)대한이용사회 국가대표로 발탁돼 10여 년 동안 각종 세계무대를 휩쓸었던 권기형(58·미용) 대구시 달구벌명인이 미용사로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전했다. 한때 미용사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로서 세계로부터 화려한 조명을 받았고 현재 후학양성과 ‘헤어아트’(머리카락으로 만든 작품) 예술인으로 미용업계에 한 획을 그어나가고 있지만, 첫 시작은 동네 사람들의 구경거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1987년 7월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권 명인은 대구 수성구 상화로에 자신의 가게 문을 열 당시, 미용실 창문 너머로 자신을 쳐다보던 수많은 동네 사람들의 눈을 떠올렸다. 남성이 미용 일을 하는 것을 두고 괄시나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어 남성 미용사의 존재 자체가 희귀했기 때문이다.


실제 권 명인도 “큰 누나로부터 미용을 처음 권유받았을 때 솔직히 ‘미쳤느냐’고 대답했다. 1980년대 당시에는 남자가 미용하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며 “누나가 ‘이제 남자가 해도 괜찮다’고 설득해서 학원을 등록해 다녔고 이후 미용에 재미를 가지게 됐다. 지금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