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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장품 스타트업 (주)릴리커버, 코로나19 사투 벌이는 의료진에 마스크팩 기부 - 오마이뉴스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0-04-08 조회수 83
이메일 posthan@korea.kr
출처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오마이뉴스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글로벌 뷰티 테크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기부했다.
안 대표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을 입고 보건용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상처 위에 반창고를 붙이는 모습을 보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 대구의사회를 찾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안 대표는 지난 16일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과 최석진 대한간호협회 회장, 차순도 메디시티 협의회장을 통해 릴리커버가 생산하는 엘도 밸런스 마스크팩(L˚ Balance mask pack) 3종 3240장을 전달했다.
릴리커버가 생산하는 Wrinkle-care는 주름개선 핵심성분인 아데노신과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굴곡진 피부에 탄력을 불어넣어 주름개선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Whitening-care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어두운 피부에 활력을 주고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관리에 효과가 있고 AC-care는 병풀, 티트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수렴 및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효과가 있다.
안 대표는 "상처 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시 보건용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 피부가 움푹 패이고 상처가 생기는 의료진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꼭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릴리커버는 TIPS 선정 및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0의 초청을 받을 만큼 국내외에서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제작`에 있어 우수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커버는 지난 2018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증하고 2019년에는 안선희 대표가 헌혈 100회 유공 표창을 받을 만큼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