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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새로운 시니어 문화와 산업활성화 기회를 갖기 위해 ‘2020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1층, 3층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주)엑스코,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 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모발, 뷰티관을 구성, 시니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응원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는 시니어 용품 등 총 150개사가 참여하고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제품은 물론 구인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7개 축제행사, 5개 부대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무대와 보조무대 및 전시장 내에서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경연대회부터 시니어 뷰티 체험 및 패션쇼, 파크골프 대회, 시니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장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는 관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시니어 뷰티 체험 및 패션쇼는 전문가들이 화장법, 머리 스타일링 등을 알려주는 강좌를 진행하여 시니어들에게 미용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패션쇼를 통해 자신만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후보들이 참여하는 트로트 경연 대회, 작년보다 두 배 넓어진 공간으로 진행되는 파크골프 대회, 복지관별 노래 및 연주를 뽐내는 예능 경연 대회,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니어 올림픽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니어 용품 및 의료기기 전시에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애드의 요양병원 입원비 비교 견적 서비스 ‘따숨’과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 ‘케어페이’ 등 다양한 첨단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엑스코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면서 “안심하고 많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관련 기업들 역시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시니어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박람회의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안전한 박람회 진행을 위해 방역담당관 주재 시설, 용역사, 보안 담당자 등을 별도로 두고 자체 방역매뉴얼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으며, 상황별 체크리스트 및 사전모의 훈련 역시 실시하고 있다.

입장하는 관람객에 대하여 1~3차에 걸친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비접촉 무인 등록을 위한 QR코드 시스템 역시 운영한다. 여기에 전시장 행사 진행 전후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0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업체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과 팩스를 통한 오프라인신청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