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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 증가 숨은 역군…`의료·미용` 주목 - 노컷뉴스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1-08-05 조회수 50

이메일 postha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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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JPG (62804 bytes)




출처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노컷뉴스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의료·미용 분야 기업들이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은 24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23.5% 증가했다.


여기에 수출 호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전체 수출 예상액은 48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52억 달러)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는 자동차부품과 기계·정밀, 철강, 섬유 등 전통 주력업종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의료·미용 분야도 숨은 수출 역군으로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의 임플란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300만 달러를, 치과 시술용 도구 수출은 203% 증가한 1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임플란트와 치과시술용 도구 수출은 최근 3년(2017~2019년) 평균 수출금액(임플란트 2200만 달러, 치과 시술용 도구 300만 달러)과 비교해 각각 91%와 401%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보톡스·필러 수출도 4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다.


보톡스·필러 수출액 역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2003만 달러)와 비교해  두배 넘게 증가했다.


여기에다 이들 품목은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심미적 욕구와 비수술적 안티에이징 등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 수출 전망도 밝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한국산 제품은 성능 면에서 미국·유럽 제품 등과 차이가 없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앞으로도 수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속·정확한 수출통관과 FTA 컨설팅, 해외 통관 애로 해소 등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