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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두피에서 시작됩니다”…헤드스파로 탈모 예방과 건강한 아름다움까지 - 공감신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6-20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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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머리카락은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발만 관리하는 시대는 끝났어요.” 대구 수성구 미담장의 김지은 원장은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미용뿐 아니라 건강관리 측면에서도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두피는 생각보다 쉽게 손상되고 민감해진다. 특히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헤드스파’라는 전문 두피 관리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은 원장은 “두피는 피부와 직결된 신체 조직으로, 모근이 자라는 가장 중요한 기반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두피에 쌓이는 피지와 노폐물, 열도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스파는 단순한 미용 시술을 넘어, 두피 건강과 모발의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하는 전문 트리트먼트다. 일반 샴푸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피지, 각질, 미세먼지 등 불순물을 정화하고, 두피 전용 클렌징과 마사지, 그리고 모발 회복을 위한 고농축 영양 관리를 병행한다.


김 원장은 “두피는 생각보다 민감한 부위입니다. 혈관과 신경 말단이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잘못된 홈케어보다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헤드스파는 두피 타입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피 속까지 정화해주는 헤드스파의 가장 큰 강점은 깊은 클렌징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다. 노폐물 제거 후 이뤄지는 두피 마사지는 혈류를 자극해 모근에 산소와 영양분을 보다 원활하게 전달하도록 돕는다. 이는 곧 모발의 성장과 탈모 예방으로 이어진다.


김지은 원장은 “모낭이 건강해야 머리카락도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두피가 열을 많이 받거나 염증이 있으면, 모낭이 위축돼 탈모가 빨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헤드스파를 통해 주기적으로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열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헤드스파는 심리적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긴장된 두피와 목, 어깨 라인을 마사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바쁜 직장인이나 만성 피로를 겪는 고객들이 “머릿속까지 시원해진다”, “마치 스파를 받은 듯 몸 전체가 가벼워졌다”고 말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의 복구도 헤드스파를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두피만큼이나 건조하거나 푸석해진 모발은 영양 트리트먼트를 통해 윤기와 탄력을 되찾게 된다. 김 원장은 “특히 염색이나 펌 시술을 자주 받는 분들은 두피와 모발 모두 손상되기 쉬운데, 헤드스파로 동시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점은 ‘지속성’이다. 한 번의 헤드스파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두피의 상태는 계절과 환경,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주기적인 진단과 케어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지은 원장은 “헤드스파는 단순한 미용이 아닌, 두피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일수록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두피 관리는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피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지만, 모발과 외모, 나아가 심리적 안정까지 관여하는 중요한 부위다. 헤드스파는 단지 ‘머리를 감는’ 행위를 넘어, 현대인이 자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중요한 루틴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