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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뷰티엑스포’ 수출상담액 3천만달러 달성…“K-뷰티 위상 확인” - 영남일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5-23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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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참여 기업들이 400억원이 넘는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찾은 참관객은 총 1만8천5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전(全) 분야에 걸쳐 147개사(社) 180부스 규모로 열렸다. 특히 대구시는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확대 초청하는 데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총 325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3천61만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2천599만달러에서 17.7% 증가한 규모다. 계약추진액도 지난해 938만달러보다 17.8% 증가한 1천105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 뷰티테크 선두 주자인 `아우라`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사와 피부진단기기·스킨케어·헤어제품 관련 6만달러 규모 계약추진을 통해 방글라데시 내 신규 오픈 예정인 뷰티 케어숍에 제품 판매 협약을 협의 중이다.
또 30여년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분 브랜드 `한방미인화장품(HBMIC)`은 일본 바이어사와 120만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인코아`와 생활정수 전문기업 `워터웰` 등이 해외 바이어사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국내에서도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23개사가 우수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회 참가 기업과 총 153건의 상담을 거쳐 130억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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