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마다 민감성 피부 증상이 두드러져 고통을 받는 이들이 많다. 특히 봄, 여름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따갑고 붉게 변하는 등 피부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민감성 피부 타입은 외부 환경 변화 및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감성 피부는 날씨, 미세먼지, 음식 알레르기, 음식 과민증, 생리 주기나 폐경 등 호르몬 변화,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피부 장벽의 기능과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피부 장벽이 견고해야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민감성피부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민감성피부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 손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의 약해진 피부 면역력과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하려면 피부의 재생 주기를 정상화시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필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 선천적으로 피부가 약해 붉게 보이는 홍조, 감정이나 환경적 변화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 등을 면밀히 진단해 치료해야 한다.

특히 과민한 홍조와 민감성 피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1:1 피부타입 정밀진단 시스템이 이뤄져야 한다. 먼저 피부과에 내원해 진단 장비를 이용하여 개개인 피부 타입을 측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후 항염증 효과와 민감도를 감소시키는 약물치료, 저자극 관리와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키는 스킨케어, 염증을 줄여주는 항산화 치료, 혈관 레이저를 포함한 레이저 치료, 열을 가하지 않은 채 홍조를 치료하는 스킨부스터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이처럼 민감성 피부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주도 아래 환자 개개인의 증상 및 피부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야 한다. 아울러 민감성 피부는 개인별 효과적인 치료법이 다를 수 있다. 때문에 숙련도가 뛰어난 의료진의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각 환자에 맞춤형 치료 과정이 적용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민감성 피부는 종종 다른 피부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통합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민감성 피부가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 피부 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해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준다는 점도 포인트다. 따라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 주도 아래 환자에게 적절한 피부 관리 방법과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우선 환자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병변 특성, 피부 컨디션에 맞도록 최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밀 진단 후 532nm와 1064nm 파장으로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엑셀V플러스, 붉은 혈관에 높은 흡수율을 가지는 595nm 파장을 이용하는 브이빔퍼펙타 등의 치료 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