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린 아이부터 멋쟁이 어르신까지 세대를 넘어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고 흔히 매니큐어라고 부르는 네일 팔리쉬도 한 두개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네일아트의 유래와 의미는 조금씩 다르지만 매니큐어(Manicure)는 라틴어로 "Manus(Hand) 와 Cure(Care)"의 합성어로써 그 구체적인 기록은 기원전 3000년의 고대 이집트와 중국의 기록에서 알 수 있다. 

고대 이집트는 관목에서 추출한 헤나로 손톱에 물을 들여 신분의 표시를 하였으며, 중국 역시 특권층의 신분표시로 계란흰자에 아교, 아라비아 고무액 등을 섞어 손톱에 칠했다고 한다. 

고대는 신분의 표식으로 이러한 행위를 하였다면 현대는 패션의 한 수단으로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네일아트를 한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의 네일아트는 다양한 관리방법과 디자인으로 개인의 취향과 트랜드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F/W 패션트랜드의 하나로 레오파트 패턴 등 애니멀프린트 스타일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때 네일아트에서도 자주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애니멀 패턴 중 프렌치 레오파트 패턴을 알아보자. 

1. 베이스코트를 바른다 

2. 완전히 마른 후 프렌치테이프나 스카치테이프를 손톱 끝(큐티클 라인 쪽)에 붙인다.
 
3. 원하는 색상의 팔리쉬를 골라 한 방향으로 곧게 칠한다. 

4. 네일바디 1/3지점에 핀셋을 이용, 라인테잎을 붙이고 실크가위로 적정길이 재단한다. (네일바디 2/3지점에도 같은 방법으로 라인테잎을 붙인다.) 

5. 팔리쉬 건조 후 그 위에 우드스틱을 이용하여 레오파트 패턴을 그려나간다. 

6. 탑코드로 마무리한다. 

[ 뷰티공동브랜드 본연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