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루성피부염, 피부의 급격한 온도변화를 주의해야 - 뉴스토마토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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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추운 바람과 싸우고 안에서는 온풍기로 인한 더위와 싸우느라 쉽지 않은 나날의 연속이다. 이런 시기에는 정상적인 피부도 고통을 겪기 마련인데, 하물며 피부기능에 문제가 있는 지루성피부염 환자라면 더욱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얼굴에 잘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지루피부염)은 T존 부위는 피지의 과다분비로 기름이 지는 반면 그 외의 부위는 건조하여 가려움이나 각질 등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증상 초기에는 여타 얼굴 피부염과도 잘 헷갈리는데, 습진성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운결한의원 강동점 김윤희 원장은 “겨울철에는 실내 안팎의 온도가 확연히 차이 나고, 대기가 건조하여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온도변화에 각별히 신경 쓰면서 근본적인 지루성피부염 원인을 찾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얼굴 지루성피부염(안면 지루성피부염)은 왜 생겨날까. 온도변화를 비롯한 스트레스, 피로, 자극적인 식습관, 음주, 흡연 등으로 생활이나 환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인체 면역기능이 교란되는 것이 원인이다.
김윤희 원장은 “환자마다 제각각인 자극원에 의해 면역기능이 비정상화되면 전반적인 체내기능이 저하되어 몸속에 열이나 독소가 쌓이게 된다. 지루성피부염 증상 또한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기에 면역기능에 대한 회복을 중심으로 각종 자극원을 줄여나가는 것이 얼굴 지루성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면역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현재의 면역상태를 확인하고 면역기능을 교란시키는 인자들을 찾아야 한다. 쿼드 더블 진단법을 비롯한 심층 진단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에 관한 구체적인 분석이 가능해 지루성피부염 환자 개개인만을 위한 면역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 피부증상에 대한 치료, 그리고 생활과 환경을 교정하는 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지루성피부염 뿐 아니라 총체적인 힐링이 가능해진다.
얼굴 지루성피부염은 자칫 두피로 확산되며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고, 얼굴 자체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환자를 정서적으로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심지어는 다른 면역질환까지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