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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건조한 날씨에 눈이 쉽게 마르고 뻑뻑해지는 탓이다. 특히 봄철에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더욱 증가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에 29만 명 수준이던 안구건조증 환자는 3월 33만여 명으로 크게 늘었고, 4~5월에도 30만 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 완화 및 예방을 위해선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의 증발을 최소화해야 한다.
눈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의 생선류가 꼽힌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눈의 눈물막 지질층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눈물막을 보호하고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염증 작용을 통해 눈물막 피지선의 염증을 방지한다.
눈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기 힘들 땐 오메가3 영양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는 오메가3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구입 시 ‘형태’와 ‘추출 방식’만 꼼꼼히 체크하면 손쉽게 고품질의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수 있다.
먼저 오메가3 형태는 제품의 흡수율과 순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분자 구조에 따라 TG, EE, rTG로 구분된다.
TG형은 생선 기름에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3 형태로 체내 흡수는 잘 되지만, 포화지방산이 많아 순도가 떨어진다.
EE형은 TG형에서 포화지방산을 제거해 순도를 높인 형태로, TG형에 비해 잡기름은 적지만 분자 구조에 에탄올(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흡수율이 낮다.
알티지(rTG)형은 EE형을 다시 TG형으로 정제해 두 형태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것이다. 천연 오메가3의 분자 구조를 그대로 복원해 흡수율을 극대화하면서도 포화지방산을 최소화해 오메가3만 고순도로 구현해낸다.
따라서 오메가3 영양제를 구입할 땐 알티지(rTG)형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적인 오메가3 섭취가 가능하다.
알티지 오메가3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음식을 통한 오메가3 섭취가 부족할 경우, 별도의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며 “눈 영양제를 고를 땐 오메가3의 형태나 추출 방식, 캡슐 등을 중점적으로 따져보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