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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주름이 생기는 부위는 바로 눈가다. 눈가는 피부 조직이 얇고 예민하기 때문이다.

이미 생긴 주름은 현대 의학으로는 펼 수 없지만 미리 예방 할 수 있다. 평소에 눈가 주름이 생기지 않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눈가 주름을 늦춰주는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름 예방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여름에만 선크림을 바르는 사람이 있는데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한다. 특히 강한 햇빛이 있는 여름에는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표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눈 주변은 피부가 유난히 얇아서 반복적으로 인상을 쓰거나 눈을 가늘게 뜨는 습관을 지니면 눈주름이 생기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평소 엎드려 자는 사람이라면 반듯하게 누워 자려고 노력해야 한다. 눈 위에 팔을 올리고 자면 눈꺼풀이 눌리면서 눈 주위의 얇은 피부에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습관적으로 비비는 것도 눈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이다. 눈가 피부 조직을 불규칙한 방향으로 자극을 주다 보면 피부가 쉽게 늘어져 결국 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 조직으로 바뀌게 된다.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하고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화장솜에 아이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충분히 적셔 눈두덩 위에 5초간 올려놓은 다음 가볍게 닦아내야 한다.

술과 담배를 즐기는 습관도 좋지 않다. 술은 피부 수분을 날아가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흡연을 하면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피부 건강을 망치는 유해산소가 잘 만들어져서 주름이 잘 생긴다.

눈가 주름을 늦추려면 나쁜 습관을 고치고 자기 전 아이크림을 충분히 바르면서 눈가에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눈가 마사지는 눈썹을 사이에 두고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 들도록 원을 그리면서 지압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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