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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피부에도 필요할까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0-11-20 조회수 30

이메일 postha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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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레이디경향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뼈의 성장과 유지 및 무기질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뿐 아니라 골격근이나 당 대사, 혈관과 심장, 면역기능, 세포증식과 연관된 효능도 밝혀졌다. 특히 ‘면역’과 관련된 피부 건강에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또한 피부조직을 파괴하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대한 항균 작용과 피부 조직 재생에도 관여해 비타민D 부족 시 상처 치유가 지연된다.


이렇듯 비타민D는 인체에 방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비타민D 결핍 위험에 놓여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이유는 사무직 등 실내 활동 시간이 많아지고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을 지나치게 차단하는 것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더 많이 줄어든 요즘에는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D의 피부 효능


비타민D는 피부 세포의 재생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과도한 세포증식으로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되거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등의 피부 문제를 줄여준다. 적절한 양의 자외선 노출은 비타민D를 활성화해 세균과 염증에 대한 항균효과를 낸다. 비타민D는 여드름 유발균인 P.acnes균을 직접 제균하는 생리적 항생제인 카텔리시딘(cathelicidine)을 생성해 여드름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또한 활성산소를 강력하게 제거하는 항산화제 작용으로 인해 피부주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쬐는 비타민D


인체는 자외선을 통해 비타민D를 만든다. 자외선B가 피부 표면에 닿으면 피부 세포에 존재하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프리비타민(Previtamin D3)으로 전환돼 합성된다.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D는 직접 또는 림프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와 비타민D 결합단백질과 결합해 순환하다 지방조직에 저장되거나 간을 거치면서 25-히드록시비타민 D로 전환되고, 이는 다시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인 1.25-히드록시비타민D로 전환된다. 이렇게 생성된 1.25(OH)D는 표적기관에서 작용한다.


햇빛을 통해 합성된 비타민D는 섭취한 비타민D보다 혈액에서 최소 2배 더 오래 지속된다.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팔·다리에 5~30분가량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것을 권장한다.


▶먹는 비타민D


비타민D 요구량은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혈중 수치를 체크한 후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적거나 많을 때 모두 문제가 되지만 대다수가 결핍 상태로 과잉으로 인한 부작용을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메가도스로 복용할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비타민D 보충제는 식사 직후나 식사 중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음식물을 섭취할 때 담즙 분비가 활발해지고 담즙이 비타민D 흡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가 풍부한 자연식품으로는 연어, 버섯, 버터, 치즈 등이 있다.


원문보기: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7&artid=202011160711001#csidx0e8aedb3525ec28aedceb4f90b4c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