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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건조증 증상과 개선 방안은? - 헬로티
작성자 뷰티투어 등록일 2021-12-03 조회수 46
이메일 postha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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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건조한 바람은 피부 당김과 피부 건조증의 원인이 되기 쉽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낮은 기온은 땀샘을 위축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그렇다고 추위만이 피부가 당기고 거칠어지는 이유는 아니어서, 병적으로 가려움과 건조함이 심해진다면 피부 건조증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고 이들 전문가는 설명한다.
피부 건조증은 피부의 표피층에서 발생한다. 피부의 표피층은 각질세포와 표피지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질세포의 천연보습 성분이 감소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이 병은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려움으로 인해 자주 긁는 행위는 피부에 상처를 내어 세균 감염으로 인한 모낭염의 위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라마르클리닉 조용준 원장은 “치료 방안은 다양한데 히알루론산(HA)도 그 중 하나”라며 “자신 몸의 200~3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지닌 이 약을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면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 효과와 탄력증진에 도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다만 피부과 전문가와의 상담과 정밀진단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재생관리를 받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음식으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체내의 수분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안색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따뜻한 물 또는 차는 혈액 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어 피부 컨디션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배달음식을 자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