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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효과 있네” 허경환 매일 한다는 ‘머리카락 지키는 방법’… 뭘까? - 헬스조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8-28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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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모발 건강에 일부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코미디언 허경환(45)도 평소 두피 마사지기를 꾸준히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허경환은 평소 사용하는 두피 마사지기를 소개했다. 그는 마사지기로 머리를 문지르며 “집에서 TV 볼 때도 항상 이렇게 마사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순환이 돼야 한다”며 “탈모약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이런 관리를 해주면 좋다”고 했다.


◇꾸준한 두피 마사지, 69%가 탈모 개선 느껴

두피 마사지로 가해지는 물리적인 자극은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019년 미국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지 앤 세러피(DermatologyTherapy)’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두피 마사지를 시도한 탈모인 327명을 대상으로 마사지 습관과 모발 변화를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11~20분씩 평균 7.4개월 동안 두피를 마사지했다. 그 결과, 37.3%는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았다고 답했고 31.7%는 모발이 다시 자랐다고 답했다. 전체의 약 69%가 탈모 진행이 멈추거나 모발이 다시 자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한 셈이다.


특히 하루 마사지 시간과 마사지한 기간이 길수록 긍정적인 모발 변화를 보고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참가자가 모발 변화를 스스로 평가한 연구인 만큼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한 자극 피하고 두피 청결 유지해야

두피를 마사지할 때는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피해야 한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마사지기를 강하게 누르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미 두피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다면 반복적인 자극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기를 사용할 때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 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 좋다. 샴푸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머리를 감은 뒤에는 두피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 두피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거나 염증이 반복되면 건강한 모발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단백질·철분 챙기고 무리한 다이어트 피해야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 식단을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또한 철분, 아연 등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섭취 열량과 영양소가 급격히 부족해지면 성장기에 있던 모발이 휴지기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상태가 지속되거나 모발이 눈에 띄게 가늘어진다면 생활습관이나 두피 관리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21/20260821012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