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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어의 시대 온다… 기술력 앞세운 K뷰티, 글로벌 헤어 시장 정조준 - 시장경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6-05 조회수 5

최근 K-뷰티가 스킨케어와 색조를 중심으로 미국·일본·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헤어케어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들이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에 맞춰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면서 K-헤어가 차세대 수출 효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모발학회(14th 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WCHR)’에서는 국내 대표 뷰티 기업들이 잇따라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헤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세계모발학회에서 ‘헤어 롱제비티(Hair Longevity)’ 개념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기존 헤어케어가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거나 코팅하는 데 집중했다면, 아모레퍼시픽은 모발이 생성되는 초기 단계부터 건강한 품질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모발의 굵기와 탄력, 강도 등이 단순히 외부 손상 누적의 결과가 아니라 모낭 내부 형성 단계에서 이미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규명한 것이다.
또한 글로벌 원료 기업 크로다와 협업해 개발한 펩타이드 원료 ‘GROW-PEP’를 공개하며 건강한 모발 형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제안했다.
아울러 AI와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모발 케라틴을 강화하는 펩타이드 ‘Tripeptide-132’ 연구 성과도 발표했다. 해당 성분은 손상 모발의 인장 강도를 최대 44% 높이고 모발 끊어짐을 약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려 ‘루트젠’과 코스알엑스 헤어케어 제품 등에 적용하며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출처 : 시장경제 - Market Economy News(https://www.meconomynews.com)
